내돈내산 여행리뷰

미접종자 해외여행: 베트남 나트랑 4박 6일 자유여행 최신 후기(9월 말)-에어서울/환전/환율/일정/날씨

욜로토끼 2022. 10. 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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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욜로토끼입니다.
이번에는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베트남 나트랑 여행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해외여행지를 나트랑으로 선택한 이유(+나트랑 날씨)

 

저는 백신 미접종자로 현재 동남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아무 예방 접종 의무(pcr 등등) 상관없이 입국할 수 있는 곳이 베트남이라 베트남 지역 중에서도 휴양지에 속하는 '나트랑'을 여행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트랑 건기는 1-8월이고 우기는 9-12월로 제가 가는 9월 말 나트랑은 우기와 다름 없어 계속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조금 두려웠지만 스콜성 기후로 소나기가 오고 말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갔습니다.

나트랑은 베트남 안에서도 관광지로 꼽히고 있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 먹거리들과 다양한 리조트가 있으며 휴양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어 서울 항공편(+특가운임 위탁 수화물 서비스 미제공 관련)

 

저는 비엣젯과 에어 서울을 고민하던 중 에어서울 항공편을 예약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구매하던 당시 타임세일을 하기도 했고 에어서울이 좌석간의 간격이 그나마 조금 더 넓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비엣젯은 항공편이 지연될 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에어서울 이용 시 특가운임 좌석으로 예약할 경우 위탁 수화물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는 편, 오는 편 당 각각 5만 원씩 지불하고 이용해야 합니다.

저는 기내 수화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위탁 수화물 서비스를 따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좌석 선택 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는 좌석 선택 서비스도 각 좌석 당 6천 원을 지불하여 이용하였습니다.

그래서 한 명당 264900원에 결제하였고 한 명만 추가 위탁 수화물 서비스(10만 원)를 결제하여 2명 총 합 6298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저는 갈 때는 밤 비행 항공편을 이용했고 올 때는 새벽비행 항공편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이 시간 때의 항공편 이용도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나트랑 입국 시 밤 비행 항공편을 이용했을 때 냐짱에서 어떤 숙소를 잡아야 하고 어떤 수단으로 안전하게 숙소에 가야 하나 다음 편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서울 탑승

 

환전 팁 (+토스/김청/김빈 금은방 환전)

 

토스 앱을 이용하면 환전 우대 100%로 가능하다는 걸 알고 저는 토스를 이용하여 환율 우대 100%로 총 60달러를 환전했고 베트남 입국 후 나트랑 시내에 있는 김빈에 가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였습니다.

한국인들이 보통 김청, 김빈이라는 금은방에서 환전을 많이 하는데 알아보니 김빈이 더 환전 우대를 잘해준다고 해서 김빈으로 갔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한국인 분들이 오늘 김청, 김빈 환율 시세를 찍어서 올려주시는데 그것을 보면 두 곳 모두 환율 시세는 거의 비슷하지만 김빈에서 아주 조금 더 환율 우대를 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금은방에 100불권을 들고 가야지 환전율이 가장 좋습니다. 각 지폐마다 환전율이 다르다는 것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원 총 두 명이서 나트랑에 4박 6일 있는 동안 60달러 환전은 아주 충분한 나머지 돈이 남아서 나트랑 깜란 공항에서 면세점 쇼핑을 할 정도였습니다.

 

일정(+맛집, 숙소, 네일, 스파, 카페)

 

나트랑 4박 6일 동안 계획했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맛집의 경우 여행 동행자가 동남아 현지식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이어서 최대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곳, 고수가 잘 들어가지 않는 곳 등을 열심히 찾아서 계획했고,

숙소의 경우 제가 벌레를 싫어하다 보니 깨끗한 숙소를 찾아서 예약했고 특히 피트니스와 수영장이 있는 것을 중점 삼아 예약했습니다. 네일과 스파는 어느 정도 인지도 있고 마사지 압이 센 곳을 찾아 계획했습니다. 카페는 제가 좋아하는 코코넛 커피 맛집을 찾아 계획했습니다.

아래 일정은 예비 일정으로 완전하게 똑같이 여행하진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자세하게 다음 편에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이용한 숙소는 포티크 호텔(Potique Hotel) 2박, 더 아남 리조트(The Anam) 2박, 레갈리아 골드 0.5박 이렇게 이용했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숙소 리뷰와 깜란 공항에서 호텔로 갈 때 이용한 수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상 욜로토끼였습니다. 모두 내돈내산 입니다. 스파 네일 협찬 이런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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