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여행리뷰

강원도 가볼만 한 곳 원주 2박3일 여행 후기 2탄(코스/맛집/카페)

욜로토끼 2022. 8. 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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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여행 후기 2탄부터 보는 분들은 1탄부터 보고 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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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여행리뷰] - 강원도 어디까지 가봤니? 원주 2박3일 여행 후기 1탄(코스/숙소/맛집/카페)



첫날 오키드 호텔에서 수영을 마치고 예쁘게 차려입고 미리 예약해 놓은 '원주 장진우 식당'을 다녀왔다.

원주 장진우 식당
영업시간 12:00-22:00


원주 장진우 식당은 원주에서 유명한 분위기 맛집 레스토랑이다. 레트로한 감성에 물론 맛도 좋은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서 원주 여행 동안 방문해보고 싶어 예약했다.

직접 선택가능한 메뉴도 있지만 코스 세트 요리도 있어서 우리는 코스로 먹었다.

채끝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은 '버섯 크림소스와 구운 뇨끼'라는 메뉴다.
많이 느끼하지 않은 크림소스에 감자전 같은 식감의 뇨끼가 정말 잘 어울렸다.

디저트는 판나코타 푸딩이었는데 입가심하기 딱 좋았다.
원주 여행 도중 색다른 특별함을 느끼고 싶다면 '원주 장진우 식당' 추천이다! 커플 여행코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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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니 그 주변 길에 아래와 같이 조명이 켜져 있었다. 너무 예뻤다.
레스토랑 다녀오고 나서 바로 엽떡 포장한 건 안비밀ㅎ


#2ND DAY (둘째날)

 

네이키드 베이커리
영업시간 매일 7:00-22:00


원주 '보릿고개'라는 맛집인 식당을 방문하기 전에 하드 빵과 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한 네이키드 베이커리를 방문했다.

정말 열심히 찾아보고 발견한 빵집인데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빵집이었다. 빵이 다 맛있다.
빵의 결이 살아있고 바게트류는 겉바속촉을 잘 갖춘 식감이었다.

내가 갔을 때 이미 품절된 빵들이 좀 있었고 이른 오전임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빵순이 원주 여행자라면 꼭 들려야 한다! (광고 아님)

보릿고개 원주시청점
영업시간 11:30-20:30


'보릿고개'라는 음식점은 푸짐한 보리밥 정식으로 유명한 원주 맛집이다. 이 식당도 웨이팅이 꽤 있다고 해서 일부러 오픈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보리밥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아서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성공적인 여행 코스였다.

뭐랄까... 가벼운 한식 느낌? 의 느낌이었어서 먹고 난 후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서 좋았다.
회전율이 빠른 식당이었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빨라서 아주 조금은 정신없긴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구성은 사진과 같고 좀 더 설명해보자면, 들깨 백숙, 녹두전, 도토리묵, 청국장, 우렁이 초 무침, 나물 여러 가지 등이 나왔다. 매실차도 따로 준비되어있어 다 먹고 마셔주면 입가심으로 딱이다.

팁을 주자면, 보릿고개는 본점, 원주 시청점 이렇게 두 지점이 있는데 본점이 웨이팅이 훨씬 더 길다고 한다.
맛은 어차피 똑같으니 원주 시청점 가서 웨이팅 없이 맛있게 먹고 오는 걸 추천한다! 우리의 시간은 소중해:)

볼타커피
영업시간 11:00-18:30

볼타커피는 원주 커피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에서 직접 커피를 볶는다고 한다.
운영시간이 짧지만 그만큼 손님도 많았다.
점심쯤 갔는데 앉을자리가 없어 못 먹을 뻔했다.


우리는 핫 플랫화이트크림라떼를 주문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원두가 정말 고소하고 풍미가 있었다.
또다시 방문해서 먹고 싶은 정도였다.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만족할 커피 맛집이니 방문해보길 바란다!

탄탄면공방 원주 단계점
영업시간 11:00-21:00

우리 부부는 면요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마침 우리가 묵고 있는 원주 오키드 호텔 주변에 탄탄면공방이 있어서 숙소 수영장에서 놀고 쉬다가 저녁으로 탄탄면을 먹으러 갔다.

매콤 달달한 탄탄면에 김치볶음까지 같이 곁들여 먹으니 환상 조합이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맛있게 먹었다.
맛집을 다 돌아봤다면 체인 음식점에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가본 탄탄면 공방 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다. 해장으로 추천!


#3RD DAY (셋째날)

 

원주 맥도날드 단계 DT점
영업시간 7:00-1:00

셋째날에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갈 예정이었어서 원주를 떠나기 전에 오키드 호텔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했다. 맥모닝과 아메리카노를 사서 차 안에서 먹으며 여주로 갔다.


숙소부터 맛집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원주 여행이었다.
비가 많이 왔지만 마치 날씨가 맑았던 것처럼 알차게 잘 놀다 왔다.



-숙소, 맛집, 카페 모두 내돈내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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